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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0 10:3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삽교호 내 방치 폐그물 수거로 수중정화활동에 나섰다. 10일(화) 지역주민, 푸른충남21 추진협의회, 삽교호보전네트워크, 한국농어촌공사, 시·군 관계자 등 150명이 합동으로삽교호(당진군 우강면 소반리) 내 장기간 방치된 폐그물을 수거했다.

이날 선박과 중장비를 비롯한 수중 잠수부를 동원하여 물속에 장기간 버려진 폐그물 30여톤을 수거·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 어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폐그물을 직접 수거함으로써 삽교호 수질보전에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폐그물 수거활동에 이어 오후에는 삽교호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성대 윤종호 교수의 사회로 지역 환경단체, 교수, 전문가, 유관기관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호 수질보전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 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토론자들은 삽교호 수질보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범정부 차원의 중장기적인 획기적 수질개선사업 투자 방안이 확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삽교호는 1979년 방조제 준공 이후 지속적으로 인근 어민들이 어업에 종사 하면서 버리거나 방치된 폐그물이 상당량 있는 것으로 추정되어왔다. 삽교호 수질은 화학적산소요구량 9.8mg/L(2008년 환경부 수질측정망 자료)인 5등급 수준이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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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