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가운데) 서원대학교 교학부총장과 최병호(왼쪽 두 번째) ㈜케이씨아이 사장 등이 18일 서원대 행정관에서 환경산업 인재 육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8일 종합엔지니어링 기업 ㈜케이씨아이와 환경산업 인재 육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원대 김영미 교학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김충곤 환경공학과장과 ㈜케이씨아이 최병호 사장과 변재영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서원대 교육모델 수립·확산 △인턴십·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동 프로젝트 발굴 △인적교류 통한 취업 지원 등이다.
케이씨아이는 상하수도·도로·구조·지반·교통·환경·수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획, 설계, 책임 감리 및 건설사업관리(PM·CM)를 수행하는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이다.
김충곤 환경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기초시설 설계·감리 및 환경영향평가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케이씨아이의 협력이 환경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학생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