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지역 건설사 관계자,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들이 18일 간담회 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은 18일 지역내 주요 건설사, 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와 함께 건설 현장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참석한 지역 건설사는 ㈜원건설, ㈜대원, 인종합건설㈜, 삼보종합건설㈜, 대화건설㈜, ㈜덕일, 디에스건설㈜, ㈜삼양건설, (합)신양건설, 인성종합건설㈜, 지평토건㈜ 등 11개사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을 맞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과 호우·태풍 등 기상 재난에 대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건설 현장 산업재해 감축 방안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하고, 건설업체 애로사항을 나눴다.
연창석 지청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공사비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는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제"라며, "대표이사 등 경영 책임자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업체의 안전관리까지 함께 챙길 때 산업재해 예방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