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원로타리클럽, 충북도장애인복지관에 백미 기탁

［충북일보］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은 18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백미 300㎏을 기탁하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제45대 회장 취임식에서 받은 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행사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중원로타리클럽은 그동안 복지관에 자동문 설치, 생활환경 개선(도배·장판·보일러 등), 간식 및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이어왔다.

기탁된 백미는 복지관 이용자 및 재가장애인들의 점심 식사 주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성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중원로타리클럽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께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