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 소재 ㈜성은은 최근 기술보증기금의 '넷 제로 멤버스(NeT-Zero Members)'기업에 선정돼 '녹색금융 탄소가치평가보증'을 지원받았다.
'넷 제로 멤버스(NeT-Zero Members)'는 기술보증기금의 한국형 탄소중립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탄소 감축 기여 수준이 높고 기술평가 등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금융비용을 면제해 주는 제도다.
㈜성은은 주력 제품인 경량기포콘크리트(ALC BLOCK·0.5품 일반 및 발수)가 '저탄소 건축자재'로서 환경성과 기술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로써 업체는 ALC 제품의 탄소저감 기여도와 독보적인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제조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홍배 성은 회장은 "제조업의 생명은 품질이어야 한다"는 경영 철학으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품질'을 한결같이 고수한 결과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라고 말했다.
성은㈜은 친환경 건축자재인 ALC(경량기포콘크리트)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