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 소속 초등돌봄전담사와 늘봄실무사들이 교통대에서 마련한 역량강화 AI에듀테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본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에서 충주교육지원청 소속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사를 대상으로 '돌봄·늘봄 역량강화 AI에듀테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충주교육지원청이 초등 돌봄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획했으며, 8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가해 미래 첨단 모빌리티와 AI 교육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김인숙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의 '지속가능 늘봄교육을 위한 소통 스킬' 특강으로 시작해 △고정형 '에듀이음 스페이스랩' △이동형 '일렉버스랩' △가상형 '메타랩'으로 구성된 '3차원 하이플렉스 에듀테크소프트랩'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AI기술이 접목된 교육 콘텐츠와 환경을 체험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인숙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및 늘봄 인력의 미래교육 실천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AI시대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에 이런 미래 첨단 기술 기반 체험 공간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