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세포치료제 제조·공정 전문과정' 1차 교육 시작

첨단재생의료 필수인력 대상
실습 중심 교육·기업 연계 현장 방문 병행

2025.06.17 17:35:11

첨단재생 세포치료제 제조 공정 전문과정 1차 교육생들이 지난 16일 입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은 지난 16일부터 첨단재생의료 분야 임상연구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한 '첨단재생의료 세포치료제 제조·공정 전문과정' 1차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인력 필수교육 프로그램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재생의료진흥재단이 주관하고 KBIOHealth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받은 기관의 필수 인력이다.

1차 교육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KBIOHealth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인체유래 세포를 활용한 세포배양·품질관리 실습 △GMP 환경에 대한 이론 강의 △현장 체험 중심 기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실습에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와 소모품이 활용된다.

KBIOHealth는 2022년부터 첨단재생의료 실무 실습교육을 시범 운영해왔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3회씩 정규 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에는 상·하반기 각각 2회씩 총 4회 교육을 운영 예정이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법정 필수인력을 위한 실습 중심의 전문 과정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가 재생의료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