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청주시 생활체육 배구대회'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디그팀.
[충북일보] 청주시배구협회는 최근 '12회 청주시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생활체육배구대회에는 남청주신협배구클럽을 포함한 청주시 소재 생활체육배구클럽 29개팀 400여 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클럽부, 장년부, 시니어부, 여성부로 구분돼 진행됐다.
각 부별로 △클럽부 청주배사모팀 △장년부 디그오비팀 △시니어부 오창클럽 △여성부 디그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클럽부 청주배사모팀과 여성부 디그팀은 지난해 11회 생활체육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단단한 팀크를 과시했다.
디그팀을 우승으로 이끈 공격수 오상은 선수는 "배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신 시 배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차기 대회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 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영 청주시배구협회장은 "참가해주신 모든 동호인클럽 선수단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배구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해 분주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