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제작한 '슬기로운 공직생활' 안내매뉴얼 책자 표지.
[충북일보] 충북도는 신규 및 전입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안내 매뉴얼'과 '웰컴키트'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보다 빠르고 원만하게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책이라고 설명했다.
'슬기로운 공직생활'이란 안내 매뉴얼에는 △첫 출근(마음가짐, 복장) △적응하기(도정 목표, 행정기구, 승진 및 전보, 보수) △성장하기(업무시스템 신청 및 사용, 보고서 및 보도자료 작성) △든든한 지원(연금, 휴가, 휴직, 노동조합, 동호회), △유용한 꿀팁(행정용어, 유용한 사이트, 사회생활 꿀팁) 등이 담겼다.
또 다음 달부터 신규 및 전입 공무원 모두에게 지급할 웰컴키트는 김영환 지사의 서한문과 충북도 로고가 새겨진 머그잔, 안내책자, 업무수첩 등으로 구성됐다.
도 관계자는 "공직에 입문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