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이 17일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에서 합격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8명이 17일 충청소방학교 청양청사에서 진행된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에 합격했다.
화재진압대원인 윤종식 소방위, 임원빈 소방교, 이수민·박상욱·신정원·장용훈·최헌우·유성환 소방사 등 모두 8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재대응능력 평가시험은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진압작전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현장에 강한 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게끔 시행되는 제도다.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이뤄진다.
실기시험 종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관창조작 및 주수기법 △화재진압 4인조법 등 총 10개다.
각 종목 별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