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16일 '2025년 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16일 '2025년 음성군 성평등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으며 총 20명 성평등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10강, 3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주 1회 야간 수업으로 진행돼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참여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음성품바축제'와 '경로당 회칙' 등에 대한 성 인지 관점 모니터링 활동을 직접 수행했다.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지역의 일상 속 불평등 요소를 식별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천적 역량을 강화했다.
충북여성재단은 향후 지역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 문화 확산은 지역의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시·군과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성평등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