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이 지역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16일 김창규 시장 주재로 '2025년 집중 안전 점검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89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100%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건축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 9개 분야 총 89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추진됐다.
특히 시장과 부시장이 직접 올림픽스포츠센터, 장곡취수장, 청전현대아파트 옹벽 현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충청북도에서도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신당교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표본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미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처리했으며 중대한 결함은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조치로 안전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점검 지적 사항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시민 불편과 피해를 방지하겠다"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 안전 점검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소 제천시는 지난 5일에도 김창규 시장 주재로 집중 안전 점검 완료 보고회를 갖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