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와 논산시가 지난 16일 청풍리조트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백성현 논산시장, 양 도시 관계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201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두 국제 행사의 홍보와 관광객 유치, 사전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논산시는 제천한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과 관광객 유치에 협조하며 제천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국방 군수산업의 중심지 논산시와 상생발전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엑스포 개최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30일간 열린다.
한방 천연물의 역사와 산업 발전상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2027년 2월 26일부터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 시민운동장,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건양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논산 딸기와 K-베리의 국제적 위상을 알릴 전시관과 국제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이 준비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