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단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연습 발표회를 열고 있다.
ⓒ단양소방서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오는 26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2025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단양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연습 발표회를 최근 열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 안전의식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안전 습관을 실천하도록 장려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충북 지역 유치부 12팀 초등부 6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단양군 대표로 참가하는 단양어린이집은 한국119청소년단 소속으로 평소에도 소방 안전 교육과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회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소방관처럼 빛이 될래요'라는 곡을 통해 아이들이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발표회 현장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장해모 예방안전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에 임하는 어린이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양어린이집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소방 안전 체험과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지역의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