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오른쪽) 아동문학작가가 17일 진천 문상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그림책과 글쓰기 지도를 한 뒤 기념사진 찰영을 하고 있다.
ⓒ문상초
[충북일보] 진천 문상초등학교(교장 최종홍)는 16~17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경구 아동문학작가를 초청해 '그림책과 글쓰기 진로연계 교육'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글감을 찾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구 작가는 이날 수업에서 작가로서의 삶, 글을 쓰는 과정, 글감을 찾는 다양한 방법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특히 일상 속에서 얻은 영감이나 작은 경험들이 어떻게 동화로 탄생할 수 있는지 사례중심으로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상초 2학년 담임 이슬아 교사는 "학생들에게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꿈을 탐색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연계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