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 회원들이 17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한마음대회'에 참가해 건강한 소비생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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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17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증평군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나영례 한국생활개선충북연합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 자리서 15년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랑의 쌀 400㎏은 머릿돌은혜원, 소망의집, 동행 등 복지시설 3곳에 전달됐다.
황송희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 덕분에 오늘 행사가 더욱 빛났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증평군연합회는 김치·쌀 나눔,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여성 역량강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