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문화원, '하.하.하. 놀아보자' 공연

오는 21일 오전 11시 다목적홀

'음(音)미(美)하는 콘서트' 3부 '하.하.하. 놀아보자'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다목적홀에서 기획공연 '음(音)미(美)하는 콘서트' 3부 '하.하.하. 놀아보자'를 개최한다.

지역예술가이자 교육문화원의 예봄아티스트인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진행하는 공연은 달마도와 동양의 신선도를 배경으로 신선 역할을 맡은 무용수가 퓨전국악에 맞춰 관람객과 호흡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연 중 퀴즈쇼 맞추기, 리플렛에 스티커 붙이기 등의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로비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공연 전·후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관람은 모든 연령이 가능하며 신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5주년을 맞은 음미하는 콘서트는 교육문화원의 자체기획 공연으로 1년에 6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H.A.(Human and Animal, 휴먼 앤드 애니멀)'로 인간과 동물을 콘텐츠로 공연이 구성됐다. '하.하.하.(HA.HA.HA.)'라는 줄임말을 사용해 하하하 웃으며 공감하고 참여하는 공연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예술가와 관람객이 화합을 통해 충북의 문화예술교육의 선진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안혜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