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사내찬 학생과 1학년 김강민 학생으로 구성된 팀 'Olab'이 '2025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영상 공모전'에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청이 주최하고, '그 밤, 빛이 춤추다'를 주제로 도청 본관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영상 작품을 공모한 행사다.
작품은 '숨(자연)', '쉼(마음)', '샘(행복)', '삶(공동체)'이라는 4개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해 3분 이내로 제작됐으며, 기술 이해도, 주제 적합성, 미적 구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됐다.
수상작은 충북도청 본관 외벽에 대형 빛 영상으로 상영돼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충북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전달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멘토(사내찬)와 멘티(김강민)로 만난 선후배가 공동 창작한 결과물로, 학과 내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콘텐츠학과는 2022년 충주호수축제와 2024년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 콘텐츠 제작의 중심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