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MICE 교육 하반기 참여자 모집 포스터.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 김갑수)은 '2025 충북 MICE 교육' 하반기 참여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국가자격 중 2025년 정기 기사 3회 '컨벤션기획사 2급' 자격시험 대비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청주오스코(OSCO)의 공식 개관을 앞두고, 전문자격을 갖춘 지역 내 MICE 인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앞서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청주대학교에서 1차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진행해 28명이 단기 집중 이론 과정을 수료했다.
재단은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7월 중 실기시험 대비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반기 모집은 컨벤션기획사 2급 정기 기사 3회 시험(2025년 하반기 예정)을 준비하는 충북 도내 대학(원)생, 충북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임직원,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도민 등을 대상이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해 접근성을 높여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향후 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MICE 산업은 충북의 미래전략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이끌어갈 핵심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