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진행하는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 포스터.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초정치유마을에서 가수 추가열×시인 강원석의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 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초정치유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업 일환이다.
북콘서트 1부는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를 주제로 한 강원석 시인 시콘서트로 문을 연다.
강 시인은 이날 시 콘서트에서 사랑과 행복, 여유와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시의 언어로 나눌 예정이다.
2부는 가수 추가열의 목소리가 채운다.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소풍 같은 인생'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진 미성의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은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들과 함께 시인 강원석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비하인드 토크로 초여름 밤의 낭만을 밝힌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문화10만인클럽과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사전 접수로 함께할 수 있다.
총 200명 내외를 모집하며, 사전 접수 상황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가 진행될 수 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콘서트에서 초정치유마을과 초정약수에 대한 강원석 시인의 헌정 시도 낭독될 예정"이라며 "시와 노래로 더없는 힐링을 경험할 이번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