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노후 급수관으로 인한 수질 문제 해결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옥내 급수설비 개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준공 후 30년 이상 된 주거용 건물(총면적 165㎡ 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중, 아연 도강관 등 비 내식성 자재 사용으로 녹물 발생 또는 배관 부식으로 수질기준 초과한 경우다.
지원금은 주택 규모와 유형에 따라 최대 8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단양군청 상하수도과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서, 공사비 견적서, 노후 설비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 배관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 상하수도과 사업경영팀(420-3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