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장, 전통시장 수해 대비 현장점검 실시

수해 대비 현장점검단 구성… 도내 11개 시군 15개 시장 대상

2025.06.04 16:36:46

노진상 청장이 4일 음성 무극시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오는 9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15개 시장에 대한 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이날 음성 무극시장에서 지자체·소진공·외부전문가 등 4개 기관으로 수해 대비 현장점검단을 구성했다. 이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지하매설물 상황 점검, 간판 등 시설물 부착상태, 배수로 확인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상인회장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사업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오는 9일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지난 4월 화재 피해를 입은 충북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을 직접 방문해 수해 예방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 청장은 "충북중기청에서는 전통시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저지대, 하천변 등 수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장은 물론 개별 점포도 미리 자율점검하는 등 수해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