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캠페인 포스터.
[충북일보] 충주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 참여형 건강도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걷고, 실천하고, 즐기자!'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면서 행사 홍보 효과 또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오는 14일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 건강도시 캠페인'이 호암지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호암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실천할 예정이며 활동을 완료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1일부터 15일까지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건강도시 캠페인이 열린다.
시민들은 2주간 총 10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함과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실천 행동을 사진으로 찍어 인증하는 챌린지를 함께 하면 된다.
두 가지 챌린지를 모두 완료한 시민은 15일 다이브 페스티벌이 열리는 충주 종합운동장의 보건소 체험 부스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 개개인의 실천이 곧 충주시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 되고, 일상 속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며 "건강 도시 충주를 만드는 데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