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유치원과 초중고 진학 관련 학부모 설명회'가 28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유치원과 초중고 진학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9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진학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진학' 일정 시작 전에 설명회를 열었다.
2026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학교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3일 초등학교 진학예정자를 시작으로 유치원(6. 30.~7. 25.), 중학교(7. 28.~8. 22.), 고등학교(8. 25.~9. 12.) 과정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상급학교 진학 절차와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비교 등 장애아동의 진학 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강사로 초청된 일반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교사들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진학시 차이점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생활, 교육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을 진행해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님들의 자녀 양육·교육에 도움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