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문화난장 포스터(청안선비고을) 안내문.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문화난장' 세 번째 행사를 오는 31일 청안면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안선비고을 문화난장'을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청안면 한운사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이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을 비롯해 마술사 지혜준·김륜형의 마술 콘서트, 남팔도 품바 각설이 한마당, 트로트 가수 전준호·현아의 트로트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 공방 체험 부스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든다.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별멍피크닉'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별헤는 요가' '별이 빛나는 문날(문학 낭독)' '별보기 체험' 등 감성적인 별밤 체험을 마련해 청안면의 밤하늘 아래 잊지 못할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이번 청안 문화난장을 통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직접 즐기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