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 초청 강연이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4시 40분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열린다.
이 관장은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인류가 직면한 환경 위기와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상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성찰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그는 특유의 명쾌한 설명과 유쾌한 전달 방식으로 과학적 사실과 철학적 질문을 넘나들며 우리가 처한 현실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테라포밍(지구화)'이라는 미래 공상기술과 멸종이라는 현실적 위기를 대비시켜 우리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되묻는 강연은 청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 관장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냈으며 저서로는 '찬란한 멸종(2024)',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2021)', '우리는 물이야!-아이들은 자연이다(2020)' 등이 있다.
강의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학부모 및 일반시민 20명과 교원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환경교육센터 와우 누리집(
https://www.cbnse.go.kr) 내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
도교육청 소속 교원은 6월 2일까지 별도 안내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