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는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제19회 졸업작품 전시회'를 충주캠퍼스 신건축관 1층 로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5학년 재학생 31명의 졸업작품으로 구성됐다.
작품마다 건축에 대한 학생들의 순수한 열정과 공공적 가치, 그리고 5년간의 학문·실무 성과가 응축돼 있다.
전시작은 단순한 설계 결과를 넘어, 건축가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출발점이자, 학생 개개인의 고민과 창의력이 반영된 결실이다.
이명재 건축학과장은 "졸업작품 전시회는 건축의 본질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학습의 장이자, 학생들의 노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창의적 축제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건축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학생, 일반인들에게도 건축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는 2010년 충북권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의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하였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건축 전문 인재 양성 및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