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 공공 구매 실적 조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6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목적으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표준사업장, 중증장애인생산품 등 4개 분야의 법정 의무 구매 비율을 충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4.28%(의무비율 1.5%), 사회적협동조합 0.64%(0.15%), 장애인표준사업장 8.16%(0.8%), 중증장애인생산품 1.83%(1.0%)을 기록하며 모든 항목에서 법정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며 타 기관 대비 월등한 성과로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강성권 교육장은 "공공 구매 실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상생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