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대상 '우리 동네, 일터 Job Go' 운영

영동교육지원청, 취업 지원 모델 확대

2025.05.25 14:30:18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한 ‘우리 동네, 일터 Job Go’에 참가한 특수교사들이 지난 22일 군내 한 카페를 방문해 운영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은 군내 초·중·고 특수교사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일터 Job Go'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의 지역사회 직업재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강화, 취업 지원 모델 확대 등을 목표로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군 장애인복지관, 군 장애인보호작업장(호도리 카페 포함), 군 장애인협의회, 군 수어 통역센터 등을 방문해 운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특수교사와 지역 직업재활 기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실질적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태 교육장은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교육은 장애 학생들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 핵심"이라며 "교사들이 지역 자원을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연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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