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세종시교육청 학생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4~27일 경남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1개 종목, 314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출전 종목에 사이클, 체조가 추가됐으며, 학교급별 출전선수는 초 139명, 중 175명이다. 전년도 대회(19종목, 총 290명)보다 참가 규모가 늘었다.
시교육청은 세종시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훈련비와 단복비를 지원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장을 찾아 학생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1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선 △여 15세 이하 400m 세종중 임지수 은메달 △여 15세 이하부 4X100MR 세종중 조아형, 이다예, 김도연, 임지수, 진윤서 은메달 △남 12세 이하 높이뛰기 여율초 정태율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 선수단이 선발부터 출전까지 노력하고 땀흘리는 모습을 보았으며 지금까지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것"이라며 "모든 선수들이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맺는 순간이 오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