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전국 단재 서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영남.
ⓒ청주문화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21일 서예 문화 진흥과 서예인의 등용문을 위한 '27회 전국 단재 서예대전' 심사 결과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심사를 거쳐 특선 후보로 선정된 출품자의 2차 현장 휘호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단재 신채호선생의 시인 '섣달 그믐날 밤 벗을만나 회포를 적음'을 △행·초서로 출품한 김영남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한글 부문 홍종복 △전·예서 부문 김진완 △해서 부문 이재열 △문인화 부문 유민정씨가 받았다.
입상작은 다음달 25일부터 2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초대작가전'과 함께 전시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2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특선자와 자세한 입상자 명단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cjmh.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