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 후보, 김문수 지지 후보 사퇴 선언

2025.05.19 17:20:48

[충북일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선후보가 19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하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구주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반국가세력 일당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가 있는 저와 자유통일당과 달리 대한민국을 기회를 잃게된다"며 "이재명 독재 타도를 위해 다른 모든 대선 후보들도 반명 빅텐트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구주와 후보는 "김문수 후보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알고, 자유와 공정, 안보와 정의를 삶으로 실천해 온 분"이라며 "자유민주 진영 결집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구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오늘의 내려놓음은 더 큰 가치를 위한 것이니 부디 실망하지 말아달라"며 "저에게 투표 하신다는 심정으로 똑같이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지자분들과 국민들께서 저를 향해 보여주신 열정과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유통일당은 자유대한민국을 지켜 꿈과 희망이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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