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구(왼쪽) 충북지방변호사회장과 이진 ㈜엘박스 대표가 12일 업무협약을 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지방변호사회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12일 충북 변호사회관에서 리걸테크 플랫폼 전문기업 ㈜엘박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양 기관은 지역 법률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변호사의 실무 지원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변호사 업무 효율성 제고 △법률 소비자 접근성 향상 △지방 법률시장 보호 등을 주요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성구 충북지방변호사회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 변호사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유지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엘박스 대표는 "충북변호사회와의 협력이 법률 플랫폼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 법률시장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변호사들의 권익 보호와 법률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