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부스 앞에서 이명수(가운데)이사장과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사장 이명수)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BIO KOREA 2025(바이오코리아 2025)'에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 2025는 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보건산업 박람회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BIO KOREA 주제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다.
KBIOHealth는 이번 전시에서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 △비임상 △바이오의약품생산 분야의 주요 서비스와 성과를 소개했다.
이와함께 △바이오헬스분야 실무인재 양성 △규제과학지원 △혁신창업지원(이노랩스 : KBIOHealth Innovation Labs)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일본 iPark Institute와 공동 부스로 운영됐다.
일본과 바이오헬스 산업 교류에 관심이 높은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는 평이다.
양 기관은 오는 10월 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BIO JAPAN 2025에서도 공동 부스를 운영해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로 마련된 KBIOHealth 캐릭터 '곰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KBIOHealth OX 퀴즈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명수 이사장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과 해외 제약 기업의 협력 수요가 매우 높다"며, "iPark Institute와 같은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K-의료산업 생태계의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IOHealth는 오는 6월 16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BIO USA 2025에 참가해 국내 10개 기관과 함께 'KOREA BioHealth Hub'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기업IR,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