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오른쪽 네 번째) 청주축산농협조합장이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청주시지부
[충북일보] 이종범 청주축산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본부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지역사회와 조합원 실익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조합장은 취임 이후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권익 보호,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축산분야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퇴비 발효촉진제 지원 △퇴비 교반작업 지원 △부숙퇴비의 농경지 살포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실행해, 지역 내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이 조합장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청주축산농협 임직원과 함께 성금 1천273만 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청주시에 3천만 원 상당 '사랑의 축산물 나눔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함께 걸어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주축산농협이 지역과 축산농가, 나아가 국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