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과학문화진흥센터가 마련한 고알빙락 페스티벌이 충주 목계솔밭캠핑장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는 9일부터 11일까지 충주 목계솔밭공원캠핑장에서 열린 '2025 고알빙락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가족 중심의 축제로, 어린이와 청소년,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눈이 즐거운 과학', '신나는 과학'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망원경 만들기, 네온사인 제작, 쥐라기파크 VR 체험, 이동과학차량 전시 등을 통해 과학 원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동과학실험쇼와 사이언스 패밀리 매직쇼 등 공연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손태진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