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에서 마련한 저당 식습관 정착을 위한 캠페인에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당 식습관 정착을 위한 식생활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금 덜 달게 먹어요'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당류 과잉 섭취에 따른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사 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행사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저당 식이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식품 선택 요령 등을 함께 소개했다.
또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경행 센터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밀착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