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23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과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접수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장애인의 신체·정신적 기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에게 44종 보조기기 품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체, 뇌 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언어, 자폐성, 지적 장애인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군민이다.
지원 품목은 보행차, 식사 보조기구, 목욕 의자, 독서확대기, 문자판독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충북도 보조기기 센터의 맞춤형 상담·평가에 따라 교부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한편, 군은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외에도 장애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 인프라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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