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배(오른쪽) 청주대학교 총장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8일 청주시 서원구 청렴연수원에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와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청렴리더 양성과 청렴의식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시 서원구 청렴연수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윤배 청주대 총장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김세신 청렴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대와 권익위는 협약을 계기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청렴문화 확산, 대학생의 권익보호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대학생 청렴가치관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실시 △교직원의 청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대학협업 청렴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문 등 협력 △청렴교육 정규교과 개설·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윤배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의 사명을 확장하고 학생들이 윤리적 가치를 우선하는 건강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은 학생들을 청렴 리더로 양성하고 교직원을 보호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환 위원장은 "대학은 미래세대가 도덕성과 책임감을 함양할 수 있는 중요한 배움터"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에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