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5월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시민 건강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5월 금연 챌린지'는 걷기를 통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시민은 한 달 동안 총 20만 보를 걸은 뒤, 금연 관련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완료할 수 있다.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앱 내 충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5월 금연챌린지'에 신청하면 된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걷기를 통해 건강을 실천하고, 동시에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로 지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