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벌인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괴산군이 공동으로 해마다 시행하는 조사다.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군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군내 11개 읍·면에서 무작위 표본추출 방식으로 선정한 19세 이상 성인 8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본 조사에 앞서 5월 15일까지 표본지점에 대한 사전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게는 사전 통지서가 발송된다.
이후 전문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 대 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벌인다.
조사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의료이용 등 19개 건강영역과 충북지역 맞춤형 문항을 포함 총 169개로 구성했다.
조사가 완료되면 조사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괴산군 보건정책 수립의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군민들께서는 정확한 자료 수집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