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한 옥천 이원초등학교 6학년 신동주.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 6학년 신동주가 '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원초등학교에 따르면 신동주는 지난 24~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초등부 남자 고학년 리커브 20m 1위와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초등부 남자 고학년 리커브 경기 출전한 선수는 모두 168명이었다.
신동주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 1·2·3차 선발대회에서 전 종목 1위를 차지해 다음 달 24~28일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신동주는 이원초 3학년 때부터 양궁을 시작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딴 김우진과 아테네(2004년)·베이징(2008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현 공주시청 감독이 이 학교 출신이다.
최성하 코치는 "신동주가 집중력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라며 "이 학교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박경모 선배의 뒤를 이을 제목"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