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금성초 병설유치원과 청풍초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놀이하는 아이들의 유치원, 놀아유~' 활동을 즐기고 있다.
ⓒ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3월부터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활동으로 청풍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놀이하는 아이들의 유치원, 놀아유~' 활동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소규모 유치원 공동 교육활동은 학급당 유아 수가 적은 유치원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또래와의 상호작용과 협력의 경험을 제공하고 유치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있다.
텃밭 가꾸기, 숲 체험, 예술 놀이 활동, 지역사회 연계 체험 등 유아의 발달 과정과 계절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놀아유 공동 교육활동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전지원 교사는 "유치원 규모는 작아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질 높은 공동 교육활동을 유아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유아들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운영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