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당당한 고백' 2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대상자들은 오는 6월 2일부터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교육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연속혈당측정'은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해 측정한 혈당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혈당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해 혈당관리와 자기 주도적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당뇨 전 단계 진천군민이다. 참여자들에게는 팔에 부착하는 24시간 연속혈당측정기, 자가혈당측정기, 온라인교육 1개월 수강권 등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에 관한 영상교육자료와 e-book을 제공받고, 온라인 비대면 1대 1 휴먼코칭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진천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539-7376·7375)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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