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26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2025년 핵심당원 교육을 실시했다.
ⓒ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충북도당은 지난 26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이광희 도당위원장과 이강일·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 노승일·이재한 지역위원장, 신용한 교수, 송기섭 진천군수, 주요 당직자, 지방의원, 당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핵심당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대선 승리를 위해 충북도당의 전략적 방향과 핵심당원의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희 도당위원장은 "충북도당의 단합된 힘은 곧 민주당의 중심"이라며 "교육을 계기로 당원 한 분 한 분이 승리의 주역으로 함께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군(경기 안성) 국회의원과 송재봉(청주 청원) 국회의원이 강연을 했다.
윤 의원은 "핵심당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략적 메시지와 조직 관리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선거운동 방법도 소개했다.
송 의원은 '헌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정권교체'라는 주제 강연에서 분야별 사회대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충북은 대선 결과를 좌우하는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했다"며 "진실한 마음, 성실한 태도, 절실한 심정 등 '3실 실천'을 통해 충북이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끌자"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충북도민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한 충북 당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