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민들이 보건소의 고혈압당뇨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양교육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관리할 고(혈압)당(뇨)'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보건소에서 회차별 영양교육 4주, 운동교육 5주로 진행되고 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에 대한 사전·사후 검사와 체력측정이 이뤄진다.
영양교육은 회차별로 다르게 구성돼 있다. 1회 차 '저당·저염 무소스를 이용한 케일쌈밥', 2회 차 '단백질 든든 포두부를 이용한 저염 포두부채소잡채', 3회 차 '저당 요거트소스를 이용한 완두콩당근감자 요거트 샐러드 샌드위치', 4회 차 '저염·저당 들깨가루 소스를 이용한 닭가슴살 월남쌈 만들기' 등이다.
또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