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남산유치원, 유아 눈높이 맞춘 '찾아오는 코딩 교실' 운영

디지털 시범 유치원 사업 일환...코딩 로봇 체험하며 창의력 '쑥쑥'

2025.04.22 14:59:17

남산유치원 원아들이 코딩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남산유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디지털 시범 유치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찾아오는 코딩 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남산유치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유치원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유아들이 다양한 코딩 로봇을 직접 조작해 보며 디지털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놀이를 기반으로 한 코딩 체험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방향 카드대로 터틀봇이 움직여서 정말 신기했다"고 전했다.

남산유치원은 교사들에게도 전문 강사의 지도와 자료를 통해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유아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순녀 원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까지 키울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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