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충북 형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사업의 치아 분야에 틀니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그동안 치아 분야에서 교정 시술비와 임플란트 시술비만 지원했으나, 앞으론 틀니까지 범위가 확대했다.
임플란트와 치료 목적은 같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틀니를 선택하는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조처라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대상은 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자녀 등이다. 후불제 융자 300만 원에 교정지원금 최대 200만 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은 큰돈이 필요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빌려주고 무이자로 분할 상환하게 하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 제도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보건소 의약관리팀(043-730-2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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