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오는 14일 '충북 지역성평등지수 향상 방안'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지역성평등지수의 이해 △개편 성평등지수 지표체계 △충북 성평등 현황과 향후 과제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결산제도와 지역성평등지수 연계 사례 등 충북의 지역성평등지수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재선 선임 연구위원이 강연한다.
지역성평등지수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9조에 따라 국가의 양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정책 추진방향을 수립 및 점검하기 위해 매년 조사·공표하도록 돼 있다.
충북도는 2011년 지수 발표 이래 중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충북여성재단에서는 충북 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해 성평등지수 영역 및 지표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성평등지수는 성평등 의식·문화 및 여성의 인권·복지 등을 지표로 반영하고 있어서 사회적 안정 및 여성 경제 활동에 중요한 척도가 된다"며 "재단은 충북의 성평등 수준 및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책연구팀(043-285-2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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