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공개경쟁을 통해 지방공무원 29명을 신규 선발한다.
시교육청은 4일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시교육청 누리집(
https://www.sje.go.kr)에 공고했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23명 △전산 4명 △사서 1명 △시설(건축) 1명으로 총 공개경쟁 9급 29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균형 있는 인사 추진을 위해 교육행정 23명 중 장애인 2명과 저소득층 1명을 일반 모집과 구분해 선발한다.
특히, 올해부터 필기시험 국어와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단순 암기력 평가 위주에서 직무능력과 밀접한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10분으로 연장된다.
출제 기조 전환으로 변경된 예시문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신청은 오는 4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
https://edurecruit.go.kr)에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 동안 24시간 신청이 가능하지만, 접수 마감일인 4월 18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1일에 실시되며, 시험 장소는 5월 30일 시교육청 누리집(
https://www.sje.go.kr) 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1일 발표 예정이며, 시험 일정, 자격 요건 및 가산 특전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김현숙 운영지원과장은 "일선 교육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 신설 등의 인력 수요와 예상 결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용 규모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